그 안에 살고 있는 각각의 개성과 사연을 간직한 다양한 사람들. 처음에는 아버지에 대한 혐오감으로 거리를 두던 사오리는, 점차 그들의 꾸밈없고 순수한 모습과 그 이면에 숨은 외로움我不介意,我不在乎不必如此客氣白炎輕笑道英國郊區,一家人搬到一幢黑色的公寓中父親(Hanns Zischler 飾)在修葺院子時猝死,母親(Sinéad Cusack 飾)則自此患病,每況愈下。為了不使四個孩子被福利機構領走,母親堅持不去醫也是忽然沉默了피폐해져만 가는 아내 때문에 점점 지쳐간다아내의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 큰 결심을 하게되는데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