寫不寫，一句話的事情林雪到學校的時候七點一刻，不過大概是因為考試的緣故，今天的學生到得都挺早的，還有不少戴眼鏡的學生一邊走路一邊看書，特別用功可還沒等她作出任何反應顧遲再次將她緊緊擁入他的懷裏，他伸過手輕輕撫著她的後腦勺一下一下，彷佛在極力安撫她此生所有的傷痛接下來是皇貴妃，本來外界傳言才高八鬥的孟良鶯，竟作了首簡短又意味深長的詩：采蓮南塘秋，蓮花過人頭，低頭弄蓮子，蓮子清如水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태주를 사랑하게 된 상현은 끝내 신부의 옷을 벗고 그녀의 세계로 들어 간다. 인간적 욕망의 기쁨이 이런 것이었던가. 이제 모든 쾌락을 갈구하게 된 상을 결심, 투자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. 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작은 공장의 사장이자 평범한 가장 ‘갑수’(허준호)는